우리가 100억을 벌고 싶어 하는 진짜 이유

왜 사람들은 100억을 벌고싶어하는가?
100억을 벌면 무엇을 하려고?

나의 경우는 이렇다
100억을 벌어서 건물을 사고 월세를 받는다
월세가 월급만큼 나온다면 회사를 그만두고 하고싶은 일을 한다.

이런걸봤을때 사람들은 하고싶은일을 하면서 살고싶기 때문에 돈을 벌고싶은거다. 돈을벌어서 내가 비록 돈이 안되지만 안정적인 Cash flow가 나와서 생활이 가능한 것을 원하는 것이다.
결국 사람은 노년에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살기위해 젊을을 하고싶지 않은 일을하면서 살고있는것이다

이런 사실을 깨닫게되면 한가지 묘안이 떠오른다.
하고싶은일을 하면서 돈을 벌면 그것이야말로 최고구나. 그럼 노년을 위해(사실 젊을때 벌고 투자해서 노후 50년이 다준비될지는 미지수) 현재를 포기하기 보다 지금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돈을벌자. 라는 결론에 다다른다.

하지만 이내 막힌다.
두가지다.

첫째 난 무엇을 하고싶지? 어렸을쩍 지독하게 따라다닌 크면 무얼하고싶어? 뭐가되고싶어? 진짜하고싶은일은 뭐야? 이 질문이 아직도해결되지 않고 40가까운 나이에도 나에게 답은 요구하고 있다. 이 풀리지않는 질문은 나도 아이에게 물어볼때가있지만 나도차도 풀지못한 희대의 난제다.

둘째 내가 하고싶어하는 일로 밥벌이 할수있나? 아직 진짜하고싶어하는일을 찾지는 못했지만 내가 좋아하는일들...게임? 여행? 사람들과의 수다.
이런것으로 돈을 벌수 있나? 유튜브에는 수많은 게임하는 사람 여행자들이 많은 구독자를 거느리며 성업중이다. 이건 자신이 없다. 저만큼수준의 열정은 아닌거다. 난그냥 산책하고 소소한여행 스트레스풀 정도의 게임을 좋아하는거다. 그것은 취미의 영역인거다.

결론에 도달한다. 업으로 삼을수있을 만큼 좋아하는 것을 찾아야한다. 그렇다면 노년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젊음을 인내하지 않아도 된다.

100억을 벌기위해 가족과의 시간도 포기하고 경주마처럼 달려서 수많은 상처를 가슴에 안고 50에 드디어 건물주가되어 월세받는 경제적 자유를 누렸다고 생각해보자. 50이되어 해방된 당신은 이제 무엇을 하고싶은가? 무엇을 하기위해 달려온 것인가? 100세까지 남은 50년을 그저 늦잠자고 여행다니고 넷플릭스를 보며 무료하게 시간을 보낼것인가?

하고싶은일을 찾자.
삶을 살아가느라 늦었다.
그러나 늦지 않았다.
100세 인생이다.
지금이라도 하고싶은 일을 찾자

하기싫지만 돈벌어야 하는일 > 저축/투자 > 성공시 은퇴, 실패시 무한반복 > 하고 싶은일,  이것보다는

하고싶은일 > 돈벌리면 성공, 실패시 재도전, 한다면

비록 100억 버는 부자가 되지 않을수 있지만 멋진 인생을 이룰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