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꾸역꾸역 하는 법

아무생각하지 않는다.
생각나는 대로 바로 실행한다.

매일매일 블로그를 쓰기로 다짐을 했건만
주말일정이 많아지니 쓸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내일로 넘어가려고 했다.
하지만 습관이 인생을 바꾸고 아무생각없이 하는 행동이 모여 성공을 이루기 때문에
오늘은 어떤 생각을 정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아무런 생각이 없었지만
무의식이 흐르는 대로 글을 쓰면서 이래도 될까라는 생각을 같이 하고 있다.

유명한 글작가들은 비상한 생각이 들때 글을 쓰는 사람도 있지만
그것은 매우 적은 경우이고 어느정도 경력이 쌓이면 일상처럼 특정 시간을 정해 무조건 쓴다고 한다.
나도 매일 생각을 정리하는 것을 1차적인 목표로 삼고 있으므로 열심히 해볼것이다.

어떻게 잘해볼까? 멋지게 보일까? 남들에게 덜 완성된 모습을 보이면 안될텐데 라는 생각을 하다보니
부족한 모습은 보이고 싶지 않고 좀더 완성된 모습을 보여야 하기 때문에 미루는 것 같다.
그저 매일매일 아무생각없이 꾸역꾸역 하는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다시금 곱씹어본다.

PS. 운동을 매일 해야 좋지만 하지 않는 이유도 5분만이라도 하면 좋을텐데.... 시작이 참 어렵다.
글쓰기 루틴이 어느정도 쌓인다면 나에게 운동하는 습관을 부여해 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