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회사들은 연초에 저마다 KPI(Key Performance Indicator)를 설정한다. 개별부서에서 설정한 목표를 가지고 유관부서들이 목표를 과소하게 잡았다고 지적받기도 하고 왜이렇게 높게 잡았냐고 조정하기도 한다. 그렇게 여러부서들의 의견을 거치고 팀장님 상무님 전무님의 조정의 과정을 거쳐 KPI라는 연간목표가 설정된다. 그리고 조직들은 1년동안 KPI를 달성하기 위해 분기목표도 세우고 주간단위 업무보고도 한다. 이제 10월이다. 회사에서는 임원들의 올해 성과평가로 분주하다. (임원들은 1년계약이라 보통 12월이 되기전에 10월쯤에 이뤄낸 성과를 가지고 연간에 대한 평가를 한다.) 올해 우리조직의 성과들을 정리하면서 나에대해 한번 돌아보았다. 내인생의 목표는 무엇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