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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좋은 요즘 어린이대공원에 한번 가봤다. 애들 둘이서 한명은 동물원에 가고싶다고 하고 또 한명은 놀이동산을 가자고해서 과천서울대공원-서울랜드 코스로 가려다가 가까운 어린이대공원으로 고고 동물원도 가고 놀이동산도 가고 마지막에 딱나오는데 음악분수가 너무나도 멋졌다 음악분수 때문에라도 또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음악분수 시간을 공유한다 참고로 모기가 꽤있어서 이동식 모기향 추천한다

오늘도 애들을 어디로 데리고 다녀야될까 고민을하다가 서울대공원 캠핑장으로 정했다 12시쯤 입장이라 맞춰서도착했는데 3-4자리정도 주차자리가 남아있었다) 당일피크닉 코스는 9천원이지만 별도 테이블 1set 1만원을 추가해야되서 19천원인데 온니 자리만빌려준다 근데 어짜피 피크닉용 자리도 없고 해서 아예 1박용 테이블을 빌렸다 1박용 테이블은 27천원에 빅텐트와 테이블이 기본제공이다 너무넓고 아늑하다 어딘가에서 이불을 가져가면 좋다고 해서 이불을 많이 챙겼는데 매우 꿀팁이었다 매점에는 없는것이 없고 다있다 가격도 참 착하다 나같이 귀찮지만 캠핑의 맛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다 짐이많고 귀찮은거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유료 전동카트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곳에서 왠만한건 다빌려준다 돈만있음 된다 아이들을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