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삼국지 14를 즐겨한다. 어렸을적 삼국지 1부터 꾸준히 즐기다가 육아로 인해 뜸했었는데 스팀할인이 뭔지 나를 홀려서 시작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하지만 익숙하게 플레이하여 천하통일이 목전에 와있다. 이렇게 삼국지를 하면서 느낀점이 있다. 아무리 땅이 많아도 군대가 많아도 좋은 장수가 많아야 대업을 이룰수가 있는것이다. 저 넓은 곳을 나혼자 다스릴 수가 없다. 능력이 좋든 좋지 않든 같이 할 사람이 많아야 한다. 물론 그사람이 배신하면 안되니까 충성심도 있어야 되고 충성심이 없으면 보상을 팍팍 줘서 충성심을 올려야 한다. 회사 임원중에 이런분이 계셨다. '나는 최고의 ACE랑만 일한다. 일당백이랑만 일한다.' 그 분이 부서를 맡으면 B급 C급들은 다른부서로 보내버렸다. 왜냐면 A급 받을 TO를 만들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