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애들을 어디로 데리고 다녀야될까 고민을하다가
서울대공원 캠핑장으로 정했다
12시쯤 입장이라 맞춰서도착했는데 3-4자리정도 주차자리가 남아있었다)
당일피크닉 코스는 9천원이지만 별도 테이블 1set 1만원을 추가해야되서 19천원인데 온니 자리만빌려준다
근데 어짜피 피크닉용 자리도 없고 해서 아예 1박용 테이블을 빌렸다
1박용 테이블은 27천원에 빅텐트와 테이블이 기본제공이다
너무넓고 아늑하다
어딘가에서 이불을 가져가면 좋다고 해서 이불을 많이 챙겼는데 매우 꿀팁이었다
매점에는 없는것이 없고 다있다
가격도 참 착하다
나같이 귀찮지만 캠핑의 맛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다
짐이많고 귀찮은거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유료 전동카트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곳에서 왠만한건 다빌려준다 돈만있음 된다
아이들을 위한 개울가와 놀이터가 완비다
흙놀이터라니 요새는 흙놀이터가 귀하다
차에서 모래놀이세트를 꺼내서 갖다줬다
고기는 23천원에 숯과 그릴 집게 장갑 착화탄 성냥 이렇게 제공해준다
저 손수레로 끌고가면된다
애들이 엄청먹고 놀았다
그리고 5시반에 집에오는 차에서 떡실신 기절했다...
그리고 지금 밤 9시.....에 일어났다
오늘 망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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